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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잘 관리하지 못하시는 분들께!!


꼭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그림의 이분은 자신이 애지중지하며 기르는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나오며
한쪽 손에 봉지 하나를 들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산책을 나온 애완견의 배설물을 거두어 들이는 낮설지 않은 봉투입니다.



 이 분의 뒤를 따라 가 보았더니 이 강아지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주인의 끔찍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임에 틀림 없었습니다.


먼지도 없는 이곳에 혹 먼지라도 묻을까 싶어 강아지를 안아서 자리를 이동하며
다시 깨끗해 보이는 장소에 옮겨서 내려 놓습니다.


아래 그림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그런데 먼 곳에서 발견된 아래의 장면은 산책을 나온 주민이 강아지를 '응가'시키고 있는 장면입니다.
언제인가 이런 장면을 꼭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며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조금전 오후 2시30분경에 제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아마 저 강아지나 주인은 억울해 할지 모릅니다.
이곳에 배설을 한 강아지가 비단 저 혼자가 아니며 여러 애완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배설한 흔적들은 그들의 본능에 따라서 '영역'을 표시해 가며
 여러분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아파트 단지의 귀중한 조형물에 '실례'를 거듭한 결과 아래와 같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보이십니까?





이 흔적들은 지워지지도 않고 방치되어 있습니다. 곁으로 지나치면 '배설물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




 ?...




 ㅉ...!




 바로 이녀석이군요!!...


카메라를 들이대며 애완견주인에게 타일렀습니다.

 이곳에서 소변을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니...여보세요...저도 초상권이 있단 말예요!...쥔님 뭐라 좀 해 주세요...(시꺼!!...이런...!)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채 강아지와 함께 화장실곁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강남의 'ㄹ'아파트 입니다.
애완견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기르지 않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실례를 거듭하면 애완견과 더불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고
다수의 동물애호가들 조차 '동물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사회에 이런 꼴불견들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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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반려견 ‘예쁘다’고 데려오는 건 무책임

    Tracked from 일다의 블로그 소통 2008/11/22 01:02  삭제

    개들은 ‘개’라는 하나의 종으로 규정할 수 없이 견종마다 다양한 특성이 있다. 물론 같은 견종 내에도 개별마다 개성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자연환경적 요인, 인간과 맺는 관계의 내용에 따라서 갖게 된 공통기질을 보인다. 그러나 반려견을 선택할 때, 각기 다른 견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사전지식 없이 입양을 했다가 낭패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려견 선택, 견종의 특성 고려해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 “3대 지랄견(犬)”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달빛효과 2008/02/19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사진에서 보여주신 분처럼...책임감있고 성숙한 애견과의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애견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조금 완화시켜줄 수 있을텐데...
    두번째 사진에서 보여주신 분처럼... 너무 생각없이 책임감없이(게다가 줄 끈도 길게 늘어뜨리셨군요 첫번째 분은 짧은데..) 다니면 욕먹어도 할말이 없죠...;;;

    배변봉투, 목줄, 그리고 인식표(요즘 동물보호법 개정됐죠)...
    다들 잊지 않고 챙기셔야겠습니다.
    남의 눈살 찌푸리는 일 만들면 결국 자신과 자신의 애견만 욕 먹는 것이 아니라
    애견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 모두를 도매금으로 욕먹게 만드는 일이니까요.

  2. BlogIcon sepial 2008/02/19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변은 비닐봉지로 처리할 수 있지만...소변은 정말 어렵습니다..^^;
    강아지들이 소변을 봐도 되는 나무와 흙 구역을 정해서 표지판을 설치하고, 나머지 시설물은 자주 씻어 놓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일단 냄새가 나는 곳에 계속 싸게 되어 있으니까요.....말하자면 우체통처럼 서로 소식을 나누는 곳이 거기니까요....

  3. 반더빌트 2008/02/20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리있는 지적이십니다!

    그나저나 오늘도 활기차게 아침 시작하셨죠?^^*
    하루 내내 기분좋게 그리고 보람있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기사 잘 보고 가요!^^*

  4. 얄리 2008/02/20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대변은 님 말씀대로 하기가 쉽지만, 소변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싼다기 보다는 영역표시로 인한게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그 장소에만 싸게 되는데, 이건 자세를 잡을 때 미리 야단을 치거나 잡아당겨서 억제로 못하게 하지 않는 한은 조절 불가능입니다. 위에 모습처럼 잘 보이는 조형물에 저러는 건 안 되더라도, 구석진 나무나 기타 그런 곳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도 생명체고 본능이 있는데 최대한 사람들과 살기위해 제약이 많은 만큼 우리도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약간의 이해는 해주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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