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노동자'의 촛불
어제 오후 4시경,
서울역 광장에서는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민주노총의 대낮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현 시국은 미국산 광우병쇠고기로 촉발된 촛불정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정부는 촛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며
촛불의 배후(?)라고 생각되는 배후세력(?)은 모조리 체포하거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촛불을 든 시민들은 한결같이 촛불의 배후는 '이명박'이라며
국민주권을 내 팽개친 이명박정부를 탓하건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지금 이 시간에도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개인이나 단체를 무차별 연행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국제인권위원회(엠네스티)의 발표에 의하면
이명박정부가 촛불을 끄기 위해서 행사한 공권력의 폭력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폭압적인 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대낮 촛불집회는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의 '노동탄압'에 맞서서 분연히 일어선 행동입니다.
혹자들은 '촛불이 꺼졌다'는 표현을 서슴치 않고 있지만
이날 지켜본 민주노총의 촛불집회는 장맛비에도 꺼지지 않는 국민주권의 외침이
촛불로 활활 타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서 권력으로 부터 소외된 이들이 든 촛불은
그들의 말못할 눈물과 같이 비에 젖어서 슬프디 슬픈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커다란 슬픔이었습니다.
대통령과 정치인들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그 물음을 일깨워준 대낮 촛불집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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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한 시민이 엠네스티에 보내는 한국경찰 백서
Tracked from 투스토리 2008/07/25 20:27 삭제"폭력시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찰을 위하여 2008년 5월 25일 촛불집회 도중, 부산지방경찰청을 향해 야유를 보내다. 대단한 경찰이다. 경찰청이 엠네스티를 향해 "폭력시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며 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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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하루빨리 정부가 정리되서 고생하시는 시민분들과 노동자분들이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촛불은 반드시 이깁니다. 취재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비 오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뭔가 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2mb 정부 개막 이후..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유가 하나 올랐다고, 원자재 및 곡물 가격이 상승했다고 해서 느끼는 그러한 것들과 너무나 틀립니다.
예전에도 이런식으로 경제상황이 안좋은 적이 있었지만 (IMF 포함)..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느낌이..
조만간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질 듯한 예감이 드는데.. 너무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