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노을 '숲'을 태우다!
두달여 촛불을 바라다 보니
낙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노오랗게
또는 붉게 시들어 가는 노을을 바라보다가
그 빛이 시드는 곳이
촛불이 밝게 빛나던 곳이라 생각하니
저 빛이 그냥 사그라 드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어둠을 밝히던 빛이
그 빛을 다하는 날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
굳게 믿었던 탓일까요?
밟고 또 짓이겨도
또다시 밝게 빛나는 촛불의 모습을
꺼져가는 노을을 보며 다시금 떠 올렸습니다.
그 빛은 숲을 다 태우는 듯 했으나
그 모습 그대로 놔 둔채
시간 저 너머로 꺼져 갔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촛불을 탄압하는 무리들은
그 빛이 사그라 들기만 기다리겠지만
동에서 떠 오른 밝은 빛이
늘 다시 떠 오르는 것과 같이
오늘도 숲을 태우는 듯
걍
우리들 곁을 밝히고 지나갈 뿐입니다.
어두운 곳에 갇힌자들도 저 빛을 보리니
그들
자유를 구속하는 못난 사람들이여
그들을 즉각 석방하라!
그들이
너희들의 옷고름 조차 다 태울지 모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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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람이랑 블로거님에 대해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블로거들도 좀 방문해 주시죠. 참고로 제 블로그에는 안 오신것 같아서요. 포스팅 조금만 줄이시고 방문 많이 부탁드립니다. 추천도 해주시고요.
peter153님의 지적이 옳습니다. 저도 동감하구요. 그럼에도 폐해가 적지 않아서 노출을 꺼리고 있는 편입니다. peter153님의 글은 제가 많이 보는 편인데 추천에 대해서 인색하기 보담 뉴스에 대한 제 나름의 기준으로 열심히 추천은 하고 있습니다. 서운한점이 있으시다면 용서바랍니다. ^^*
멋진 노을.. 예전에 사진작가랑 작업을 했는데 태풍이 오는 숲의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숲이 불타는 듯.. 하더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