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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6/24 애완견 '나이' 어떻게 구분하나? (36)

 애완견 '나이' 어떻게 구분하나?



이 애완견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금년 61세의 애완견 뽀미다.


 오늘 산을 다녀 오면서 본 앙증맞게 귀여운 '마르티즈' 두마리는 주인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분인지
그 작은 몸으로 헥헥 거리며 산을 잘도 올랐다.
아마도 이렇게 작은 몸을 가진 애완견 에게는 사람들이 걷는 등산로가 까마득하게 느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궁금해진 것은 이 두마리의 애완견이 형제인지 여부였다.
그런데 애완견의 주인 아주머니는 모녀간 사이라고 했다.
한마리는 엄마고 또 한마리는 딸이라고 했는데 아무리 뜯어봐도 금방 식별이 불가능했다.



좌측이 우측에 있는 마르티즈(뽀순이)엄마다. 향년(?) 61세


 애완견을 기르는 주인이야 금방 알 수 있겠지만
제3자가 보기엔 똑 같아 보이는 마르티즈의 나이를 물어보았더니 10살이라고 했다.

그녀가 말하는 애완견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와 동격으로 계산한 나이였다.
그러니까 이 애완견은 주인과 함께 10년을 살았다는 이야기였다.



뽀미의 딸 뽀순이는 방년 16세다. 돐이 다 되었으니...


 언제인가 애완견이나 '개'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 계산법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뒤적여 봤더니 두마리의 마르티즈 중 한마리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와 견줄 때 61세 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연로한 애완견이었다. 자료는 이렇게 되어있다.

 

사람과 애견의 나이비교표
사람 8개월 1년 2년 이후부터 1년은 3년 4년 5년 6년 7년 8년 9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애견 13살 16살 21살 5년으로 계산 26살 31살 36살 41살 46살 51살 56살 61살 66살 71살 76살 81살
나이 비교표 미국동물 병원 협회(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참조
자료 http://blog.empas.com/ah1259/780171




자료에 의하면 애완견의 가장 큰 적은 '비만'이었는데 마르티즈의 주인은 매일 같이 운동을 시키고 있는 것이었는데
비만 증상은 개의 수명을 단축할 뿐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특히 관절염에 시달리는 개에게는 더욱 큰 고통을 준다는 것이었다.




또한 " '개의 젊음'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해 줄 수 있는 두 가지 비결이 있습니다.
적당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은 개를 더욱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줍니다."라고 한다.



비단 젊음을 위한 방법은 애완견이나 사람과 다를 바 없는데
개팔자가 상팔자라고 불리우는 또다른 이유는 '운명'하고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르티즈가 우리의 '똥개'로 태어났다면 감히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개의 젊음'을 위한 운동과 같은 '상팔자'를 타고난 애완견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봤더니
우리들의 '백구'는 쨉도 되지 않았다. 백구나 황구가 두려워 하는 계절이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애완견의 일반적인 가격

품종

하한/상한

시추

25-50

비글

28-50

푸들

25-45

포메라니안

35-50

마르티즈

35-65

요크셔테리어

35-55

슈나우저

30-65

코커스패니얼

35-60

미니어쳐핀셔

25-40

품종

하한/상한

페키니즈

25-50

치와와

27-35

시베리안허스키

70-130

알래스칸맬러뮤트

80-140

래브라도리트리버

30-70

콜리

30-45

퍼그

24-47

달마시안

20-35

저패니즈찡

30-45

품종

하한/상한

핏불테리어

35-50

불독

150-220

진돗개

20-45

바셋하운드

30-55

잉글리시포인터

20-30

도베르만핀셔

30-45

세인트버나드

30-65

로트바일러

70-100

그레이하운드

50-100

품종

하한/상한

브리태니

22-30

복서

40-65

시바견

35-50

아키다견

20-38

그레이트데인

30-70

네오폴리탄마스티프

70-120

닥스훈트

30-51

 괄호속의 숫자들은 모두 '만원'단위다.

오늘 산에서 만난 마르티즈의 경우 최소한 35만원에서 65만원까지 홋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우리의 백구나 황구도 이와 같은 가격에 거래되면 감히 '보양탕'과 같은 식당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텐데
삼복더위가 무서운 건 모두 운명탓으로 돌려야 하나 보다.ㅜ




등산로에서 만났을 때는 전혀 나이를 구분하지 못했던 두마리의 마르티즈도
사진을 편집하며 자세히 보니 두마리 중 한마리의 나이가 더 들어 보이며 생기가 덜해 보인다.



에고 힘들어...나 61세 뽀미여!~


인간의 나이로 치면 61세에 해당하는 마르티즈의 건강을 위해서 산을 오르는 주인도 애완견 득을 톡톡히 보는 것 같다.
애완견이 없었다면 어쩌면 그녀는 산을 오르는 일을 포기했을지 모른다.
많은 분들이 산을 찾지 않는 것 처럼 말이다.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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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드리햅번 2008/06/24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우리집도 할아버지 모시고 사는 격이네요.
    우리집은 17년 되었는데.
    그럼 몇살인가요..

    지난 봄에 죽은 강쥐는 19년 되었구요.

    • BlogIcon Boramirang 2008/06/24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 95세 정도로 장수하고 계십니다. ㅎ 10년에 61세면 1년에 5년씩 더하면 됩니다. 그 강쥐는 105세?...흐미...^^*

  2. BlogIcon 왕비 2008/06/24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이뽀~~이빨로 알지 않을까여?

  3. BlogIcon Smile Boy 2008/06/24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귀여워요
    저도 마르티즈 키웠었거든요
    비록 이젠 가고 없지만 15년이나 살았어요!
    천수를 누린건가요? ^^

    • BlogIcon Boramirang 2008/06/24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천수를 누렸다고 봐도...애완견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는 백구를 잘 키운 경험이 있는데 단독에서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헤어진 아픔이..

  4. BlogIcon TISTORY 운영 2008/06/24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Boramirang 2008/06/24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보다 나은 포스트를 위해서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구요. ^^*

  5. 멍이와 한지붕 2008/06/24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 애들도 43살쯤..30대초반쯤..그리고 18살쯤 되겠네요^^ ㅎㅎ퍼갈께요

    • BlogIcon Boramirang 2008/06/24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 감사드리구요. 알아서 가져 가시기 바랍니다...나이를 사람들의 나이로 환산하니 괜히 징그러워 지는거 있죠. ^^*

  6. 보라양 2008/06/24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티스들 넘 이뻐요^^ 저희집엔 요크셔 두마리 나이차이가 저정도네요 ㅋ

    둘이 남남이기는 하지만 울큰애는 8년,, 막내는 1년6개월됐는데^^


    건강하게 잘 키워야할텐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쁜 강아지들도 보고 기분 좋네요~

  7. 우리집은살구♡ 2008/06/24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있는 나이표좀 가져갈께용~♥
    저희집개는 이름이 살구에요^-^ 헤헤 혹시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면
    답글 달아주세용~^-^ 헤헤헤 좋은정보 감사해용

  8. 물푸레나무 2008/06/24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두 애견과 함께살고 있답니다. 모녀지간..ㅎㅎ
    시츄인데, 7년과 3년되어서, 가족같죠. 사람과 함께 1년만 살아도 개들을 반 사람입니다. 어찌 눈치코치가 그리 빠른지..
    또 아직도 지 새끼 핥아주는거보면, 찡하기도 하구요.

    모견은 언젭터인가 슬슬 앞다리가 오다리처럼 벌어지더라구요. 사람이 머리카락이 희어지고 피부탄력이 없어지듯, 개들도 나이들면 다리도 벌어지고, 털의 윤기도 많이 감소하나봐요.

    위에 사진속 개들은 웃고있네요.^^ 개들과 살다보면, 개들도 표정이 있는걸 알 수 있답니다.
    저도 산책자주 시켜줘야겠네요.

    애견인으로서 당연히 배변봉투와 목줄등등은 필수!!!^^

  9. 2008/06/24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10. 반사카페 박과장 2008/06/24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완견의 일반적인 분양가는 현 시세와 상당히 괴리감이 있습니다.

    맬의 경우에는 현재 거품이 왕창 빠진상태로, 쇼견이라 할지라도 적혀있는 시세정도도 못하며,
    미니어처 슈나우저나, 코카스패니얼의 경우에도 잉글리쉬계열은 거의 자취를 감춘상태이며,
    아메리칸의경우에는 몰락한 상황이고, 소형견중 최고라 하는 폼이나 치와와는 경매장농장견이나
    중국산잡종견보다도 훨씬 시세가 적게 쓰여있군요..^^

    반려견의 일반적인 시세라고 하는 것은 경매장이 객관적 자료가 되어서 조사하신 것인지,
    아니면, 전문브리더의 견이 객관적 자료가 되어서 조사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전자일듯)
    위에 적힌 시세는 현재의 애견시장의 평가자료로는 부족 해 보입니다.

    2000년~2001년의 코카스패니얼의 부흥기때 작성된 자료같습니다만,
    그때의 자료라고 할지라도, 일부견종에 대해서는 작성자의 폄하의 느낌도 있고,
    선호견종에 대해서는 쇼견의 분양가를 책정한 것도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한 시세는 아닌듯 하오니, 시세부분은 다시 정리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태클걸려는 의도보다 좋은 글을 봐서 감사하다는 인사드리려고 했었습니다. 오해마시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반려견과 함께 행복하시길...

  11. 윗분의견동감 2008/06/24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분이 제시한 일반적인 가격은 현제 시세와 상당히 다릅니다

  12. 뭥미. 2008/06/24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나이는 사람나이의 4배라고 전번에 티비에 수의사가 나와서 말하던데..ㅡ_ㅡ?
    우리집 개는 10년인데.. 그럼 할매잖아ㅡ_ㅡ;;

  13. 똘똘이 2008/06/24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 이런... 그럼 우리강아지는 사람나이로 치면 101세란 말인가?
    우리엄마는 앞으로 3년은 더살수 있다고 했는데..
    눈도 백내장도 오고 살은 쪼옥 빠지고 이빨도 듬성듬성 빠지고 밥도 잘 안먹구
    ㅡ.ㅜ 몇개 안남은 치아 치석이랑 충치도 있는거 같은데... 그나이 먹구도 여전히 목욕할때되면 어디서 그런힘이 나오는지.. 안할라고 쌩난리...ㅜ.ㅜ 이딲이는 건 지금 못하고 있는데..
    어휴... 어칸담.... 지도 힘들텐데...

  14. 소냐엄마 2008/06/24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반려견과 함께 산에 오르는일 정말 하고싶은 일 중의 하나지만
    반려견과 산에 오르는일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배변봉투를 들고 목줄을하고 모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산책을 나가도 사람들의 눈총을 무시하고 다니기가
    정말 인내력을 시험하는 것같은 느낌 아실겁니다.
    정말 모든 반려견과 동거하는 분들의 소망일겁니다. 산책...........

  15. 안진 2008/06/25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 개는 오래 19살이예요...마냥 건강하진 않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건재한 편이죠...^^

  16. 지니 2008/06/25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르티즈는 틀린 표현입니다.
    몰티즈가 표준어이고 마르티즈니 마르티스니 하는 표현은 일본식 발음입니다.
    말티즈는 알파벳 보고 그냥 생각 없이 읽는 것입니다.
    몰티즈라는 표준 발음을 사용하시길 바라며...
    저희 집 지니는 6년이 되었으니 40대네요.

  17. ㅎㅎㅎㅎ 2008/06/25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 티비에서 17년 산 개봤는대 출산했다는것도 봤는대....대체 인간나이로 치는거에 어느정도 과학적 증명이 있나요?
    그럼 그 17개가 출산했는대...인간으로 나이따지면...ㄷㄷㄷㄷㄷ그게 말이 됩니까?"ㅋㅋㅋㅋㅋ

  18. ㅁㄴㅇ 2008/06/25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아지 참 귀엽네요. 사랑을 많이 받았나봐요. 한눈에 보기에도 생기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저 가격표는 동물병원용 가격표같네요. 가정집에서 분양받으면 마르티스는 10만원정도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새끼때야 몸값이 높지만 1년만 지나도 키우겠다는 사람이 없죠
    버림받고 주인 못찾으면 10일만에 안락사거나 보신탕...
    다들 한번 키우면 눈감는 그날까지 책임을 집시다.

    • BlogIcon Boramirang 2008/06/25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가격표는 자료를 옮겼을 뿐 현 시가와 차이가 있다는 걸 여러분들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애완견의 시세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님의 말씀대로 애완견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중요할 것 같다는...^^*

  19. 모델 2008/06/25 0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4년 됐네요... 이놈 진짜 새침하다는..

    3년간은 뽀뽀하려고 하면, 앞발로 밀고했는데

    4년째 되니까 마음을 열더군요. 요샌 거부를 안해..

    가끔 이놈이 사람이었다면, 여럿남자 울렸을 거 같은 생각도 하고..ㅎㅎ

    포메라이언 키우고 있는데, 전 교배는 안시키려구요.

    무튼, 강아지 키우는 분들 사랑스럽게 키우시길..

  20. Elfhd 2008/06/25 0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 멍멍이는 글과는 달리 똥개로 태어난 발바리이지만 우리집에서 왕자대접 받으면서 12년을 동거동락하고 있습니당^^.
    만수무강 해야 할텐데~~

    • BlogIcon Boramirang 2008/06/25 0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밋네요. ^^...발바리의 추억이 대단할 것 같군요. 사람의 나이와 개의 나이를 상대적으로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지만 연표를 보면서 늙어가는 개의 모습은 여전히 인간들에게는 '애완'에 불과 하다는 것이었지요. ^^

  21. ... 2008/06/25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줄은 어떻하고 애들도 올라오는 산에 저렇게 개를 풀어놓나..
    개랑 산책하는 것도 좋으나 매너좀 지킵시다.

  22. 슈나우저 2008/06/25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년전에 10만원에 샀어요. 개값 8만원에 사료랑 옷 한 벌 끼워서...ㅋㅋㅋ
    개는 노화가 갑작스럽게 온다더군요. 그러니까 노년에도 인간에 비해 비교적 활발하고,

  23. BlogIcon 호호아가씨 2008/06/25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빠삐용이라는 종류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만 6년째이니, 강아지라는 호칭보다는 개라는 호칭이 맞는거겠죠..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불혹의 나이를 넘겼네요~

    저는 고 3때까지, 애완견을 포함하여 모든 애완동물을 무서워 하고 싫어하였습니다.
    지금의 우리 강아지를 키우기 전까지요.. (고 3 겨울부터 연을 맺었습니다~)

    일반 주택에서 살다가, 분당신도시의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지금의 저희 강아지는 이곳, 저곳으로 보내졌던 것 같아요..
    저는 김포에 사는데, 김포까지 온 것을 보면요..

    처음 봤을때.. 강아지를 무서워 한다는 저도,
    딱 보자마자 애처로워 보였답니다~
    뼈가 앙상하게 말라서, 2kg이 채 되지 않아 보였고,
    여기저기 끌려다니느라 눈치만 보는 모습이 영락없이 보였었어요~

    그래서 아마도 제가 선뜻 키우겠다고 나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우리집 강아지와 인연을 맺은 지 어언.. 6년~(1살 때 입양하게 된거죠)
    저도 강아지를 이렇게 이뻐하게 될 지 몰랐답니다..

    지금은.. 죽으면 어쩌나.. 얼마나 살까..
    평균수명이 10~12년이라던데.. 몇년 안남았구나..
    별별 생각을 하게 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밖에 두고 나갈때면, Tv에서 예쁜 강아지라도 나올때면,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런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강아지 가격표를 보니..
    물론, 댓글에 보니, 시세가와 맞지 않는다는 글들도 있네요.

    하지만, 강아지를 사고 팔고.. 가격을 매기는 것 자체가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ㅠㅠ
    이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아직은 더 있는데...
    이만 하렵니다..

    그냥.. 뭔가 흔적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24. 우리집 2008/06/25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아이들은 76살과 66살이군아 얼얼~~`

  25. a 2008/06/25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밖에서는 목줄 좀 똑바로 하고 다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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