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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3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1)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아마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사람들!


오래전 김찬삼님의 '세계일주여행기' 속에서 본 미지의 세계들은
 내게 '희랍신화' 못지않은 신비로움을 더해주었고
여행기 속에 그려진 내용들은 어쩌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세상이었다.

그 속에 그려진 세계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원시인들 처럼 그려졌는데
아마존에서 본 원주민들은 현재도 그와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서구의 침략자들은 이미 500년전에 이런 사실들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을 착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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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중 아마존 강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마누투어'를 통해서 본 아마존 원주민들은
그림과 같은 모습이었고 오래전 여행기를 통해서 본 모습과 조금은 다른 모습이었지만,

아마존 정글의 오지속에서 생활하고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현대인들이 걸치고 있는 옷을 제외하면
여행기 속 모습 그대로 였다.

그들은 발가벗지 않았으며 식인종의 살벌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선조들이 그러한 것 처럼 아마존 정글 속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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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정글에 살고있거나 광활한 평원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던 이들의 운명은
어느날 한 침략자들의 침탈에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역사는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사 속에 등재되었다.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이  등본(?)의 이름이었고
나는 학창시절에 그가 콜롬부스나 마젤란인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여행기를 통해서 본 그는 모험가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강도질'과 다름없는 노략짓을 해 왔음을 알게 되었다.

500년 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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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을 침탈한 그들은 제 마음대로 닥치는 대로 원주민인 인디오들을 살륙했고
그 땅에 있던 문화와 재산들을 본국에 나르는 동시에 그들을 얼마간 지배했지만,

세월이 얼마간 흐른 후 그들의 후손들은 나와 함께 보트속에서
유유히 흐르는 아마존 강 한가운데서 유유자적하고 있는 원주민들을 바라보며 부러워 하고 있었다.

5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들을 결코 지배하지 못했던 것이며
그들은 500년 전과 똑 같은 고기잡이를 통해서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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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 스스로 애정을 가지고 있던 블로거뉴스의 달라져 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애증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모습들은 초심을 잃은 채 방황하거나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서
 많이도 퇴색한 모습을 두고 언잖은 소리를 끄적이고 있다.

포털 스스로 권력이 되었음에도 더 큰 권력을 견제한다는 핑게로
다수의 눈과 귀와 입을 막으려는 모습이 눈에 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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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치면서 '선명성'을 되찾으려 하고 있지만
언론의 못다한 기능을 하고 있는 '블로그뉴스'는
 기존에 편식을 일삼던 언론이나 방송과 별 다를 바 없었다.

스스로 진보적인 모습의 탈을 쓰고 보수의 허벅지를 더듬고 있었던 것인데
그동안 많이도 봐 왔던 수법을 블로거뉴스에서도 마주치게 된 것이다.
마치 여행기를 보기 전 미지의 세계를 그리던 김찬삼님의 여행기와는 딴 판이었다.

500년 동안 제3세계의 눈을 가리고 입을 가리며 정보를 독차지했던 시대는 저만치 가고 없는데
최신 미디어로 자처하는 블로거뉴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며 떠들 이유는 하나도 없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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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들은 남미여행중에 본 아마존 강 유역의 촌락과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사람들 모습

먼 길을 앞두고 복기해 보는 블로거뉴스는
오래된 여행기를 보는 듯 하다.

우리경제나 세계의 경제가 파탄의 길로 접어 든 책임중에
 '인터넷 미디어'의 책임이 결코 적지 않다!

블로거뉴스가 제 맘데로 발가는 대로 강쥐의 발길 따라
대책없는 '석유값'이나 '시멘트'와 '독설'과 어줍잖은 '영상'을 뉴스로 취급하는 동안
우리는 물고기만 잡아 먹던 500년 전 아마존으로 회기해야 할지 모르는 위기에 놓였다.
이 모든 책임을 블로거들에게 돌리지 말기 바란다.

개인의 자유를 빌미로 구속을 일삼는
포털의 횡포를 바라보며 생각난 그림과 글이다.

관련 포스팅 촛불이 꺼진 이유 '블로거뉴스'와 닮다!
                                  베트남 '위치'가 멕시코에 있었다면 어땟을까?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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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11/23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한자 한자에 애증이 그대로 담겨 있군요. 세상을 향한 고뇌도 벅찬데 이런 고민까지 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픕니다. 하지만 길을 바로 가기에 저는 독설을 외면하고 그리고 접고 있습니다. 그분께 맡기고 평안을 선택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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