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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11/24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5)
SensitiveMedia
내가 꿈꾸는 그곳

 
 

'놈현'
만드는 노무현 추종자들!


여러분들은 '사랑'을 해 봤는가?...(먼~소리 할려고?)

정말 사랑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사랑했던 사람이 내 곁에 없다는 사실을 두고
찌질거리거나 발광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되었 건 그녀가 되었 건 너무 사랑하거나 사랑했던 사람이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은
믿기지 않지만, 나의 선택이던 타의 선택이던 간에 기쁘지 않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럼에도 그녀나 내가 원치않았던 '재혼'을 했다고 한다면
과거의 사랑을 거론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싶다.

요즘,...전에 볼 수 없었던 일이 마구잡이로 오랜동안 일어나고 있다.
이른바 노무현 추종자들이 '전직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다 못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는 것이다.
(...함 해보자는 거지요?!...)

이런 그리움들은 새로 맞이한 신랑이나 신부가 '첫사랑'만 못하다는 것일진데
그렇다고 해서 봉하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전직대통령을
다시 청와대로 들여서 신방을 꾸리지 못하는 건 '운명'이 아니었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할 말은 다 했을 터 여서 딱 몇마디만 더 하고 싶다.

이명박정부가 들어서고 촛불이 막 꺼져갈 때 쯤 나는 블로거뉴스에서 잘나가던 두 블로거를 만났다.
나는 그 자리에서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밤새 들어 주었다.

그가 대한민국을 떠나는 마지막 밤이었고 그는  새까만 후배였다.
그가 열심히 떠드는 동안 한 블로거는 구멍가게 앞 탁자에서 퍼져있었다.

그렇게 퍼져있는 한 블로거를 곁에 두고 날을 새며 한 이야기는 이렇다.

"...노무현을 너무도 사랑했다.
그러나 그 추종자들이 '놈현'을 만드는 것 같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는 노무현의 추종자를 미워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의 '실정'을 송두리째 뽑고 싶었다. 그리고 실행에 옮겨 인터넷 상에 올렸더니

"노무현 추종자들은 나를 향하여 돌멩이를 던졌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튼날 그는 대한민국을 떠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은 '봉하마을'에서...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이나 곁에 없는 건 슬픈 일이다.
그러나 그런 아픔이 생긴 배경에는 서로가 이별하게 된 이유가 반드시 있다.

그 이별이란, 내 잘못이 있을 수 있고 상대방의 잘못도 있을 수 있지만
통째로 말하면 '인과응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어떻게!...이별의 원인이 내 잘못이며 상대방의 잘못 때문만 이겠는가?
서두에 '재혼'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천만에'라고 사래질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놈현을 만드는 찌질이는 되지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그를 정말 사랑했다면
 불운한 전직대통령들 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가만히 내버려 두라!
그는 누가 뭐래도 우리들의 전직대통령이었고, 우리들의 현직대통령도 금새 전직대통령이 된다.

그때, 또 전직대통령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찌질거리고 발광을 하며 인터넷을 도배한다면
그대들은 까무라 칠 것인가?...여야!...댓다! 고마해라!


베스트 블로거기자Boram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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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백작 2008/11/2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허...글을 안 쓰고는 안 되게 만드심.
    저렇게 썬그라스 쓰고 멋있는 분께서 그리 말하실 줄은...^^
    '찌질거린다'에선 대략난감 -_-;;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과연 '추종자' 일까요?
    다 그렇진 않을 겁니다. 그 안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말이죠.
    글이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전체를 두고 하신 말씀 같아...이번 글은 별롭니다~. ^^

    님의 눈에 그렇게 보였다면 아마 그 반대세력인
    한나라당 측의 찌질거림에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었을 겁니다.

    멋있으신 모습처럼 더 자유롭게 일하시고 진실을 말하실 수 있기를.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모습들은 여기서 봐도 멋있군요. 하하. ^^

    • BlogIcon Boramirang 2008/11/24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답 안하고는 안되겠습니다.^^ 백작님 방문 감사드리구요. '찌질거림'에 대해서 불편하신 모양입니다. 노무현전 대통령을 좋아했던 사람들 모두를 싸잡아 그렇다고 하는 건 아니구요. 상대적이겠지만 지나치게 전직대통령의 향수에 젖어서 오히려 그를 불편하게 만드는 포스팅들 때문이었습니다. 진실은 사실과 달라서 이 글은 제 양심의 소리죠. 봉하마을의 노대통령이 별 볼일 없었으면 제 블로그에 담지도 않습니다. 아울러 전직대통령이 정치적 행보를 하는것도 상대적이기긴 하겠지만 조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충고 감사드립니다. ^^

  2. 양군 2008/11/24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bora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판받는 이유는 이미 정치적 종교집단이 되버린 '노사모' 여러분들의 노고가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해온 모든 정책에 대해 찬양일면도로 대응하며 노 전대통령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가한 바가 없습니다. 누군가 비판을 하려고 하면 언제나 그들은 노무현 주변을 몇십겹 몇백겹 둘러싸고는 노무현의 정치적 고향인 인터넷을 통해 비판자를 향해 연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부비판과 자정의 상호작용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의 노사모들은 이명박의 코드인사를 맹렬히 비난하지만 코드인사란 말을 만들어 낸것은 참여정부였다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노사모가 변하지 않는 이상 대통령 노무현의 이미지는 더욱 더 안좋아 지게 될겁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참여에 대해서는 당연한 권리인 이상 왈가왈부 하지는 않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견이 노사모를 중심으로 마치 불편한 진실인 마냥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드려지고 전파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 BlogIcon Boramirang 2008/11/25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가 아닙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보다 미래지향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들구요. 정부나 여당에서도 책임은 없는 건 아니지만 정치력을 십분 발휘하여 이와 같은 모습들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와 종교는 서로다른 견해가 상존함에도 이들을 부추겨 사람들이 들끓게 만드는 포털도 책임이 큽니다. 적당한 선에서 조율을 할 필요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양군님 방문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3. 나나 2008/11/25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전대통령님에 대한 비난은 MB에 대한 비난에 비하면 새발에 피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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